비가 오다 잠시 멈춰 날씨가 흐리면서 습한 기운이 집 안으로 스물 스물 들어 오고 있다. 샤워를 하고 나와도 이 기분 나쁜 습한 기운은 왠지 떨쳐 버릴 수 가 없다.

이럴때는 "하나시"에서 소고기 다다끼에 차가운 사케를 한잔 하며 브라운 아이즈 소울에 신곡 "love Ballad" 나 "비켜줄게" 등을 들어야 하는데... 일요일은 문을 열지 않으니.
그냥 누가바 나 하나 먹으며, 몇일 전에 먹었던 참치 다다끼를 -맛은 정말 엉망이였지만, 사진은 괜찮게 나왔던 - 보며 iTunes로 마음을 달래야 겠다.
'일상의 잡념 >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럽의 어느 하늘 (0) | 2010.07.05 |
---|---|
차가운 사케 한잔이 필요한 오후 (6) | 2010.06.27 |
친 환경 페트 병 (0) | 2010.04.02 |
춘곤증 - 김 실장 (0) | 2010.03.29 |
댓글을 달아 주세요
조만간 하나시 가요. 전 보리새우 먹고싶어요 ㅋㅋㅋ
2010.06.28 00: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7월 초, 중순 경에 하나시 가자 사장님도 안 뵌지 오래 되었고 애들 불러서 맛난 것도 좀 먹고... 근데, 요새 난 꽃 등심도 땡겨 "꽃보다 등심" 도 갈까?
2010.06.28 01:30 신고 [ ADDR : EDIT/ DEL ]저 꽃보다 등심 알아요! 거기 가보고싶었는데.ㅋㅋㅋ
2010.06.28 13: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꽃보다 등심 갔다가 딱 한잔만 도 갈까? 거기 음식도 술 안주로 좋다던데... ㅋㅋ
2010.06.28 14:23 신고 [ ADDR : EDIT/ DEL ]악. 좋아요~
2010.06.28 16: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딱한잔이랑 꽃보다등심이랑 사장님 같은거 아녀요?ㅋㅋ 전 글케 알고있었는데~
ㅋㅋㅋ. 그럼 자네가 파티 서브를 하면서 회계를 맡고 나는 펀드를 담당하지.
2010.06.28 16:43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