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집에서 밀린 The Hills 를 보느라 이리 뒹굴 저리 뒹굴 하면서 제대로 된 밥을 먹지 못하다 본가에 가서 저녁을 얻어 먹고 왔다. 

이른 저녁이였는지 9시가 조금 넘어 허기 지기 시작 하여 마트를 다녀왔다. 집에서 꼼지락 거리며 뭐 만들어 먹는게 귀찮아 결혼 후에는 전혀 손을 대지 않았는데 H.S 와 Eric 이 없는 이 상황에는 부탁 할 사람도 늦은 밤에 사먹을 것도 없어 큰 결심을 하고 만들어 보았다. 

잘 만들어 진 소스에 어묵, 양파, 벨 페퍼를 잘 썰어 넣었다. 

맵지 않고 생각보다 맛 났다. 나의 음식 솜씨가 아직 죽지 않았구나, 여기에 스테이크를 곁드리고 커피 빙수와 녹차 빙수를 곁드리면 훌륭한 Andon's steak buger house 의 menu 가 준비 될 듯 하다. 

요즘 비타민을 열심히 먹으면서도 왠지 자두가 먹고 싶어 샀던 복숭아... 나 정말 바보다 복숭아를 자두인지 알고 사다니...

과연, 9월 초 까지 버텨 낼 수 있을 까? 내일은 제발 일찍 일어나서 세로수 길에 가서 브런치를 먹을 수 있었으면 한다. 
Posted by AJ AndonJohnKw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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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복숭아를 못먹지만 자두는 정말 좋아해요!
    떡볶이도... 너무 맛있겠다는. 에코폰 끄고 자러 가다가 형 블로그 들어왔는데 약간 후회됩니다. 떡.볶.이!

    2010.07.27 0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10K, 7K, 5K 토 나올때 까지 운동 했는데 허기 지겠다... 자두 정말 좋아 하는데... 요새 챙겨주는 사람이 없어서.. 복숭아 못 먹는 건 H.S 랑 똑 같네...

      2010.07.27 02:14 신고 [ ADDR : EDIT/ DEL ]
  2. 저도 떡볶이! 맛있는 데가 별로 없어요. 집에서 한 번 해먹어야긋다.

    2010.07.27 10: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집에서 해 먹는게 훨씬 건강한 식품이고 토핑을 마음대로 할수 있어 좋지... ㅋㅋㅋ . 담엔 꽃게 떡볶이 해 봐야 겠어.. 파스타 면 넣어서....

      2010.07.27 22:15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