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잡념/먹거리2010. 7. 31. 01:21
사람을 만나면 헤어지고 또 다시 만나게 된다. 

몇 개 회사의 대표를 맡다 보면 중심으로 두어야 할 회사 들이 있어 대표직을 사임 하고 고문이나 이사로 움직일 때가 있는데, 중요한 결정이 6월 말 즈음에 나서 조금 더 내일에 힘쓰기 위해 회사 대표직 하나를 사임 했다. 

몇 이사, 직원들과 가볍게 몸 보신 하고 아쉬움을 달래고자 찾은 전복 집. - 아주 대박이다... (전복을 워낙 좋아 하지만, 전복으로 배 채우기는 .... ) 

전복의 싱싱함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한계에 대한 아쉬움 - 살아 꿈틀거린다. 
(물론, 시작 전 전복 죽으로 속을 먼저 달랜다) 

이래 저래 전복 종류도 많고 요리도 많았다. 그러나, 메뉴의 선택은 쉬웠다. 전복에 관한 모든 메뉴를 먹을 수 있는 코스로 주문을 했기 때문이다. 

두번째로 나와 준 전복 양념 구이

새콤 달콤한 양념이 아주 그만 이였다. 소주를 잘 못하는 나에게 소주 한병을 혼자 다 마실 수 있게 해주는 아주 훌륭한 요리다. 

세번째 - 옥돌에 살짝 담아 주신 전복 들.... 

사진이 많이 흔들렸는데, 전복 야채 구이 는 아주 좋았다 - 숙취해소에 아주 그만 인 듯하다. 
치사량을 넘었는데 아주 소주가 술술 넘어 간다. 

마지막으로 사진에 못 담은 전복 매운탕에 (사실 안에 전복이 푸짐하게 들어 가 있어 행복 했다) 볶은 밥을 살짝 마무리 했다. 매운 탕 나오기 전에 난 이미 배가 터질 지경 이였다. 

한 달 정도는 전복을 먹지 않아도 될 정도로 제대로 전복을 먹어 주었다. 정말 제대로 된 전복 집이다. 

사장님 (앞으로 이모님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남편 분이 안 호동님이시다. 남편 분 이름을 걸고 하기 때문에 음식이나 서비스 면에서 최선을 다 하신다고 하는 이모님이 든든 하셨다. (성격이 호탕 하시어, 맥주 3병 , 활어도 서비스로 주시면서 가족 들 하고는 토요일에 오라신다 토요일은 20% 가족 DC 가 있다고 하신다...) 

제대로 된 전복 집을 알게 되어 흐뭇 하고 앞으로 이모님과 친하게 많이 지낼 듯 하다. 조만간, 이쁜 동생들 데리고 함 다시 와야 겠다. 




Posted by AJ AndonJohnKw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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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깜빡 속을뻔 했네요 진짜호동씨가 하는줄 알았네요 하기야 주인아저씨 성함도 호동이 맞긴 맞다만 ..남들은 하나도 맞기힘든 대표직을 여러개식이나 가지시고 계시나 봐요 그래서 스케일이 커서 그런가 음식도 전북 저 비싼걸 웃후

    2010.07.31 04: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ㅋ. 음식은 좋습니다 금액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요 이탈리아 음식점에서 코스 20만원 짜리 보다 훨씬 좋습니다. 금액은 훨씬 저렴 하지만요. 꼭 한번 가보세요. 정말 좋더군요.

      2010.07.31 22:50 신고 [ ADDR : EDIT/ DEL ]
  2. 저도 전복 좋아요~ 맛나겠다. 특히 두번째 양념구이가 젤 맛있어보여요~

    2010.07.31 22: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ㅎㅎㅎㅎ 맛있겠다. 우어~ ㅋㅋ

    2010.08.02 0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ㅎㅎ 전복 참 맛있겠네요...

    2010.08.26 16: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기회 되시면 한번 가보세요. 주인 아주머니의 넉넉한 인심 덕에 즐겁게, 배부르게 먹고 왔었습니다.

      2010.08.28 03:12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