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잡념/Family2010.08.12 03:43
Eric 과 H.S 가 집을 비운지 벌써 한달이 지났다. 말은 별로 재미 없다 금방 들어 가겠다고 하는데 말만 그런 것 같다. Eric 이 아직 어릴때 이런 저런 많은 삶의 경험을 할 수 있게 해 줄수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나이가 더 들어 청소년, 청년 그리고 어른이 되었을 때 이런 기억과 경험들이 삶을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아버지로서 하게 되니 나도 이제는 나이가 들어가는 구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재미있는데 웃음을 참는 모습을 보면 영락 없는 Little A.J 이다. 

눈오는 것도 좋아 하지만 비오는 것을 나보다 더 좋아 한다. 

H.S 는 감기 걸린다고 나가지 마라고 했는데 장대 같은 비가 오는데도 우비와 장화를 준비하고 마음대로 밖에서 비를 맞아 보라고 했다. 다행이도 감기는 걸리지 않았지만 비만 오면 나간다고 했던 기억이 있다. 

비가 그쳐도 들어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뒤뜰에 트럼블린은 친구들과의 좋은 만남의 장소 이다. 

에릭이 혼자여서 사회성이 좀 결여 될까 부모로서 걱정도 많이 했지만, H.S를 닮아서 인지 배려심은 많으나 나를 닮아서 인지 싫은 사람 , 좋은 사람이 너무 확연하게 갈리니 좀 걱정이 되지만 전반적으로 항상 리드 해가려는 모습을 보면 든든할때가 많다. - 걱정은 리드하다보면 그것에 맞게 너무 책임감이 많다는 것이다 - 

일일교사 시간이 있어 나는 한국 전래 동화를 H.S는 풍선 놀이를 해줬다. 
이맘때만 해도 스마일 하라고 하면 썩소를 짓는 아직 뭐가 스마일인지 모르던 아이였는데... 

크리스마스 파티 에 선물을 받고 드디어 산타 의 존재를 실감 했던 것으로 기억 한다. 

모든 소중한 기억들을 가슴에 담아두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자라는 Eric이 되었으면 하는게 바람이다. 

항상 행복하길.....







Posted by AJ AndonJohnKw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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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훌륭한 아드님이..될것 같네요 ^^ 더중요한건 건강이겠죠.. 아드님이 아빠닮은거죠?

    2010.08.12 06:01 [ ADDR : EDIT/ DEL : REPLY ]
  2. 진짜,. 똑같애요 ㅋㅋㅋ

    2010.08.12 14: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정말 누가봐도 앤든쥬니어!ㅋㅋㅋ

    2010.08.18 00: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