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C 과 H.S 가 돌아 왔다. 우여 곡절이 있었지만 어떻든 잘 도착 했다. 

저녁이나 먹자 하고 뭘 먹을 거냐 물어 보았더니 초밥이 먹고 싶단다. 도산 공원 앞에 잘 하는 초밥 집이 있는데 거길 가자고 했더니, H.S 는 이것 저것 많은 양을 먹을 수 있는 보노 보노 라는 곳을 가자고 한다. 엥, 여긴 또 뭐 밍... 
내가 그 동안 잘 못 했나, 듣도 보도 못한 초밥 집이라니.... (알고 봤더니 뷔페인데 초밥 종류도 많고 삼성에서 하는지 신세계 카드가 있으면 적립 또는 DC 가 가능) 해서 가자고 했던 것이다. 알뜰도 하셔라... 

주말이여서 그런지 사람이 많았으나, 공항에서 출발 하면서 예약을 해서 쉽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제공되는 초밥은 종류별로 다 담았다. 

초밥을 그때 그때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놓은 것을 제공 하니 초밥들이 말라 촉촉함이 덜 했다. 날치알을 쌓은 김을 말라 비틀어져 안타까웠다. - 나중에 꼭 도산 공원 앞에 있는 나만의 아지트 초밥 집으로 H.S 만 데리고 함 가야 겠다. 

홍대점을 갔었는데, 주차도 불편 하고 주차장에 계신 어르신 (주차 관리 하시는 분인 것 같지만) 도 무지 불친절 하고, 주차장에서 지하로 내려 가는 엘레베이터는 우리 3이 타도 꽉 찼다. (Eric과 내가 덩어리는 좀 크지만... 5인용 엘레베이터는 처음 봤다) 

그러나, 직원들은 친절 했고 음식의 양은 다양 했다. - 스시 전문점 인줄 알았더니 와규 스테이크, 해물 철판등도 제공 되고...각종 과일, 샐러드, 디저트도 제공 되지 돈이 아깝지는 않았다. - 에릭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2번이나 가져다 먹었다. 

뷔페가 아니다 에릭 앞에는 한상 차림이다. 

앞에다 좌악 깔아 놓고 먹고 있는 에릭을 보고 있으면 예전의 나를 보는 것 같아, 든든하다... 뭔가 큰일을 할 사람인것 같다. 제발 부탁 이 있다면 울지만 안았으면 좋겠다. 덩치는 8살이 아닌 12살 만 하면서 뭐 그렇게 여린지... 

그래도 즐겁게 먹어 주는 모습을 보니 흐뭇 하더군. H.S 는 결혼 전에는 육류를 즐기지 않았다 처가집이 다 그렇다. 그래서 그런지, 초밥을 4접시나 가져다 먹고 온갖 음식을 다 가져다 먹는 것을 보니 초밥이 정말 먹고 싶었던 것 같아 물어 보왔더니 많이 먹어야 한단다 돈 아깝다고... (누가, 이사람을 아줌마로 만들었나? - 반성 해야 겠다) - 그러면서 계산은 H.S 가 했다. 선물 안 사온 대신 이란다... 나 한테 가지고 간 달러가 얼만데... 헉.

디저트 들이 이쁘게 놓여져 있다. 

음식의 양은 많아서 보고만 있어도 배가 부르지만, 그닥 음식의 질은 그렇게 좋지 않았던 것 같다. 허나, H.S 와 Eric이 맛 나게 먹는 것 많으로 즐거웠다. 

맛나게 먹어 줘서 고맙습니다. 

Posted by AJ AndonJohnKw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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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대점장

    안녕하세요? 보노보노 홍대점 점장입니다.

    홍대점을 직접방문 해 주시고, 점포운영에 좋은 의견 블로그에 포스팅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홍대점이 2010년 10월 7일부터 보노보노M 에서 보노보노로 클래스 변경되어 운영 중에 있습니다.
    (클래스 변경이 되면서 발렛 서비스를 운영중에(평일) 있습니다. 주차가 불편하셨던 부분은 발렛서비스를 이용하시면,
    조금이나마 개선되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기존 보노보노(마포점)과 동일한 메뉴 종류와 품질로 제공됨은 물론 서비스까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보노보노 홍대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0.11.07 21:37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