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생활지가 강남인 나에게는 홍대 , 신촌이 많이 낯설다. 그리고 더더구나, 10년 이상 다녀 보지 않은 곳에 맛나는 집을 찾기는 쉽지 않다. 겨울에 40도 이상 차이나는 곳에서 온 나로서는 따뜻하게 한잔 하는 사케가 몸을 훈훈 하게 해준다. 1차의 서운함을 달래고 지인이 추천한 사케 주점..... 의외로 대박이였다. 소위 말하는 "심 봤다"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
입구에서 부터 장난감 같은 아기 자기 함이 묻어 나온다.

안주가 나오기전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오이와 소고기 된장 볶음? (정확히 뭐라 부르는지 모르겠다)

소고기 다다끼 (규 다다끼)  맞나? - 주방장의 정성을 옅 볼수 있었다.

연두부 샐러드 - 대표님의 배려 (Free of charge - 내가 제일 좋아 하는 영어)

모듬 꼬치 구이 - 3종류, 5종류를 선택 가능 (인원수에 대한 배려)

구운 토마토 ? - 대표의 배려 2 (토마토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도 먹기는 좋았다)

고로케 (통살 새우가 안에 쏘옥) - 워낙 좋아하는 메뉴 지만 대박이였다.
누군가가 나에게 이야기 했다 일본 음식을 잘하는 지는 그집 고로케와 나베를 먹어 보라고.....

해물 나베 - 모 CF 가 생각이 났다. "국물이 끝내 줘요"
단점 하나 발견 따뜻하게 먹는다고 계속 데워 드시지 마세요. 짜집니다.

보리새우 (살짝 튀긴 이것은 맥주를 게눈 감추듯 마시게 했다)
대표의 배려 (3번째) - 사랑합니다. ㅋ ㅋ ㅋ!

1.8 리터 - 지인의 실수로 옆 테이블의 병을 깨. 새로 주문 해 주웠으나, 양심 있게 옆 테이블에서 반씩 나누자고 해서 솔향 살살 나는 이것을 싸악 비웠다. (난중을 위해 Keeping 하고 싶었는데....)

정종의 가격대는 3만원에서 10여만원 / 모든 안주는 만원 초반대. 학교 앞이여서 그런지 메뉴 7개 (물론 서비스 3개 포함), 아사히 맥주 4개 , 정종 1.8 리터 - 강남에서는 약 40여만원 이 나올만한 금액인데 정말 반으로 마무리 했다. 정말 착한 가격 과 음식 짱 - 대박이였고 행복 했다.
더더구나 15년 경력에서 만들어 내는 음식의 맛과 정성, 대표의 친절함과 신속함 그리고 배려. 앞으로 무궁한 발전이 있을 듯 하다.

전화) 02-337-1317 / 010-2679-0728 (예약 가능) 따뜻하게 몸을 녹이고 싶은 이들에게 꼭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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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J AndonJohnKw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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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날 너무 잘 먹은거같아요. ^_^

    12월에 모임이 몇번 있는데 꼭 다시 들릴려구요~

    근데 번호를 노출하시면 우리 다시 갔을 때 자리가 없을 듯 한데 ^^;;;

    2009.11.28 17:08 [ ADDR : EDIT/ DEL : REPLY ]
    • AJ

      거기 장사 잘 되었으면 좋겠어. 그래야 나중에.... 더 대우 받지. 그래, 맛나게 먹었지. ㅋㅋㅋ. 자주 보자고.

      2009.11.28 17:31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