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하늘을 보았다.
비가 오고 난 후 여서 그런지 너무나 푸르른 하늘 그리고 뭉게 뭉게 피워 오른 구름.
두 건물 사이에 살포시 내려 앉은 솜사탕
뭉게 뭉게
산등성이에 살짝 거친 솜사탕
변덕쟁이 처럼 언제 그랬냐는 듯 시커먼 먹구름을 몰고 온다는
성큼 다가온 가을 하늘 , 다시 불어 오는 칼 바람 , 이제 곧 겨울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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