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사람은 여전히 사랑하고, 그리워하지만, 함께 살 수는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그저 바라만 보고 있지만,  그들은 함께 한 그들의 시절을 그리워할 것이다."
                                                                                           로 끝나는 영화가 있다.


주말의 명화라는 국내 모 방송국에서 하던 프로그램 이 있었다. 초등학교 갓 지나 까까머리 중학생 일때 이영화를 본 기억이 있는데 사실, 18세 금지 였다.

사람들마다 다들 사랑 이라는 단어를 떠 올릴 수 있는 추억이 있다. 물론, 나 또한 첫 사랑의 아련한 추억이 있다. 지금도 가끔 생각 나는 그 사람....


" I love you jacob. Please, don't make me choose...." 

New moon 을 봤다. 원래 같이 보기로 한 사람이 있었는데 점심 약속과 저녁 약속의 중간에 시간이 비어 그냥 봤다.

뱀파이어와 인간의 사랑 이야기 이다....
총 3편으로 구성된 이 영화는 트와이라잇 , 뉴문 그리고 이클립스 물론, 작년 책이 출간 되었을 때 핫 이슈 였다. 나 또한 무엇에 팔렸는지  권당 $5.99 를 주고 3권을 다 샀다.

작년에 트와이라잇을 보고 사실 조금 기대를 했었지만, 그렇게 큰 감흥은 오지 않았다. 그 이유를 생각 해보니 뱀파이어 와의 사랑 이라는 다소 색다른 소재가 현실 주의인 나에게는 감동을 주지 못 했나 보다. 더더구나, 3편 이클립스를 예상케 하는  에드워드 의 한마디 로 끝나는 ("marry me") ..... 1편 트와이라잇 보다 더 썰렁만 마무리... 조금은 어설펐던 것 같다.
소설에서도 그랬지만, 벨라를 사랑하는 것은 인간 , 뱀파이어만 아니라 늑대 인가 조차도 그녀를 좋아 한다.
하나, 공감 가는 것은 벨라가 제이콥 (늑대 인간)을 사랑 한다고 말하면서도 에드워드 (뱀파이어)와 같이 있는 다는 것. - 사랑 한다면 보내 줘야 한다는 것과 소유 하려면 서로가 아프다는 것 -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다른 사람을 사랑 할 수 있을 까? 예전에 그럴수 없다고 생각을 했지만, 요새는 점점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벨라는 에드워드가 떠난 빈공간이 너무 힘들어 자기를 좋아 하는 제이콥에서 위안을 찾는다... 그러나, 다시 돌아온 에드워드를 선택하는 벨라. 그건 사랑 보다는  아픈 사랑을 잊기 위한 벨라의 잔인한 선택이였다.

Anyway, 에드워드의 " Marry me " 한마디로 끝나는 New moon 의 마지막.  정말, 썰렁 그 자체 였다. 내 기억으로는 트와이라잇은 이정도는 아니였다는 것이다. 물론 3편이 이어지기는 하지만, 그냥 그렇게 끝나 버리는 것이 못내 아쉬었던 것인지 영화를 보고 한동안 황당 했다.

2010년 6월 30일 (국내는 여름 방학에 개봉 하겠지만....)

벨라, 에드워드 그리고 제이콥의 사랑 이야기가 대단원의 마무리를 지었으며 좋겠다. 뱀파이어와 인간의 사랑 그리고 늑대 인간의 출현으로 삼각 관계가 된 설정... 과연 3편 이클립스에서는 어떻게 마무리 될지... .....
책을 보신 분을 알것이다.
Posted by AJ AndonJohnKw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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