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잡념/잡담2009. 12. 27. 23:36
새근 새근 잠만 자던 아기가... 아장 아장 뒤뚱 뒤뚱 걸으면 넘어질듯한 아기가 언제 커서 이제는 이것 사달라 저것 사달라 한다.  대부분이 장난감...
얼마전에 금액으로 제일 많이 산 장난감이 뭔가 생각해 보았는데 그게 아마 레고 아닐까 한다. 어떻게 툭하면 $100 이 넘고 (물론 $40 ~ $80도 있긴 하다), 국내는 더더구나 너무 비싼 것 같다 (조그마한 것 하나도 그냥 6,7만원 하니...)
 오래간만에 에릭과 단둘이 사우나를 갔다가 레고를 사러 가기로 했다. 물론 모든 조립 과정은 나의 소임 이긴 하지만 그래도 요새는 옆에서 제법 도와 준다. 스타워즈 시리즈에 푹 빠져 있는데 이번에 구매 한것은 피규어가 없어 조금 실망한 눈치 인듯 하여 피규어 세트 하나 더 사주기로 했다.

장장 2시간의 대 장정에 완성

박스에는 8~14세 인데 ..... 그러니, 꼭 내가 조립한다.

에릭 것이 하나 둘씩 늘때 마다 그 만큼 나의 Wish list 는 하나 둘씩 줄어 든다. 그러나 어찌하랴... 갖고 싶다는데..

완성 하고 나니 제법 그럴 듯 하다. - 에릭 왈 " It's cool. "

에릭의 스타워즈 모형 선 - 신문지 아트

자기 나름대로 신문지와 테이프를 이용하여 자기 만의 스타워즈 모형 선을 완성 했다. 물론, 할머니 할아버지의 도움이 있었지만, 90% 이상은 자기 만의 아이디어 이다.

 Wish list 의 아이템이 줄어도, 무엇을 하나 사려다가 망설여도 에릭이 필요하다면 무엇이든 다 사주게 되니 이게 아빠 인가 보다, 그냥 좋아하는 모습만 봐도 내 욕심을 줄일 수 있으니.... (사실 오늘 정말 멋진 펜을 2번 들었다 놨다 했다. 좀 비쌌다, 아니 사실 많이 비쌌다.)


Posted by AJ AndonJohnKw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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