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소주 한잔이 필요 한 시간.
아니, 시작은 맥주 한잔을 하려고 흔한 미국 맥주 아닌 국산 맥주를 몇개 사왔다.
비는 내리고, 바람은 불고 , 마음은 휑하고,
한잔, 두잔 하다 보니 안주가 필요 했다. 그래서 구웠다.
꽃 등심 - 와인 하고 한잔 하려고 구해 놓았던 최고급 한우 A+++
새로 입양 해온 팬 (좋다) - 잘 구워 진다 (노릇 노릇 하게)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 주시고, 떡심 맛있었는데
먹다 보니 "소고기만 고기" 라고 들 하지만, 소주 안주 에는 이것이 최고!
입양 해 온 팬 (정말 최고!) - 삼겹살 정말 잘 익는다.
역시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 주시고, 삼겹살은 기름기 때문에 키친 타올을 깔아 주시는 센스.
캬~악! 역시 소주 안주에는 삼겹살이 최고!
이렇게 한잔 , 두잔 벌써 한병을 다 마시고 두병을 열었는데도 잠이 오지 않는 구나.
비가와서 그런가, 기분이 싱숭생숭 .
Good Night & Good Luck Every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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