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경리단 길은 인산 인해 였다.
긴 한가위 명절을 보내고 서울의 모든 40대 이하 젊은이들이 나와 있는 듯 하였다. (예전 가로수길 처음 처럼 걷기가 어렵다)

이태원의 복잡거림이 싫어서 경리단 쪽으로 서식지를 옮긴지 어언 3년 - 이젠 여기도 끝물 인가 보다, 
하나 둘씩 생기는 조그마한 가게들 - 그런 가게 찾아 다니는 것이 재미 였는데,

언제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리스 음식점이 하나 생겼다. 

J 와 N 을 Seoul Salon 에서 만나 간단하게 기네스 몇 잔 하고 찾은 집. - Seoul Salon 태국식 튀김 맛났는데, 나무 젓가락 꽂아 치킨 롤리팝으로 먹으면 최고 였을 듯, 



기로스 피타 (치킨) - 배가 불러 안에 내용물만 파 먹은게 아쉽다












팔라페 플레이트 - 반죽한 병아리 콩 맛이 자꾸 포크를 가게 만든다는










빵과 같이 나오는 - 꼭 난 같다











San Miguel Beer (Draft) - 아쉽지만, 생맥주는 이 것 뿐









저녁 8시 즈음 들어가서 10시 조금 넘어 나왔지만, 테이블은 계속 만석 (잠시 테이블 세팅 시 한 컷) 




또, 갈까? 


그건 고민 좀 해봐야 할 듯 







Posted by AJ AndonJohnKwak

즐겨 가는 곳이 가로수길 도 아니고, 이태원역, 한강진 역 금방도 아니고 압구정은 더더욱 아닌, 청담동과 경리단 길을 자주 찾는데,,,, 


T.P 가 무지 좋아하는 퀘사디아, 타코, 브리또 가 있는 곳. 부산에서 올라 온 "Senorita" 가 있는 곳. 우리의 Witness .... 

그래서, 자주 찾는다. 





퀘사디아 - T.P 와 필자가 가장 애정 하는 메뉴.















새우와 야채가 듬뿍 - 타코 (T.P) 














메뉴는 8 종류 - 맛은 최고... 














세뇨리타 언니의 환한 미소 - 쑥스러운 가 보다. ㅎㅎㅎ . 













3 종류의 치즈와 그릴에 구운 담백함이 일품인 - 피자. 














한 입만 딱 먹었으면 한다는 - 지금 배는 부르지만... 












한조각, 두 조각 게눈 감추듯 사라지고.....












다들 한마디 씩 ....







그냥 오래 그 자리에 있었으면 하는 곳이 있다. 예전에 스탠딩 커피를 가면 사람 냄새가 나는 것 처럼.... 


그렇게 사람 냄새가 나는 곳, 그냥 가면 마음이 편한 곳 , 오래 오래 그 자리에 있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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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J AndonJohnKwak

그녀와 추억이 있는 곳. 

또한, 그 추억을 다른 사람과 공유 한 곳. 


그래서, 추억이 추억이 되고 그 추억이 또 다른 추억이 되고, 그래서 처음의 추억이 소중한 곳. 







안쪽 끝자락에 와인 창고가 놓여 있다. 














테이블 마다 초 가 켜져 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사실 초가 아니다, 같이 간 일행이 알려 주지 않았으면 초 인줄 알았을 것을, 필립스에서 만든 초 모양 전구이다) 













테이블 마다 와인과 식사를 할 수 있는 기본 세팅이 깔끔하다. 













두번을 방문 했지만, 한번은 티를 , 두번째는 커피를 마셨다. 






Wine Shop

Wine & Dine

Cheese

Coffee 


 를  제공 하니, 다음엔 꼭  식사를 해 보리라. 




www.chikovinoshop.com




추억을 가슴에 새기다. 














Posted by AJ AndonJohnKwak
이태원에 더 이상 가 볼 만한 곳이 없다. 예전에 한번 씩 들렸던 곳 중에 쉐프가 바뀌었는지, 1년 정도 된 레스토랑 들도 예전 만 못 한 곳이 많다. 몇 바퀴를 돌다 ... 입 소문이 났던 곳으로 행차...

시작은 가벼운 스파클링 와인으로...

메인 바가 가운데 떡 하니 버티고 있지만, 문을 열어 놓은 관계로 체감 온도가 38도 까지 올라 가는 계절엔 좀 비추이다.

내부는 데이트 하는 사람들을 위하여서 인지 대낮인데도 실내는 좀 어두웠다.

배가 부른 관계로 간단한 "크랩 케익" 주문

깔끔한 뭔가 필요 하여 주문한 "씨푸드 샐러드"

배가 불러서 그런지 위의 두 음식이 그렇게 맛나지는 않았다. 사실, 크랩 케익은 조금 기름졌고, 씨푸드 샐러드의 씨푸드는 솔직히 그렇게 신선 하지는 않았다... 허나,  변하지 않는 스파클링 와인...

와인 몇잔 먹었을 뿐인데 얼굴은 홍조 이다..

오래간만의 외출 그리고 솔직한 대화 , 당신들이 있어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Posted by AJ AndonJohnKwak
버거 맛난 집이 많다는 것은 다들 안다. 맛난 버거 와 제대로 구운 백립 이 있다 하여 브런치로 먹기에는 무겁지만, 낮에 먹어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듯 하여 약속 장소로 정한 "비스트로 코너" , 사실, 구글 로 검색을 해보면 "Corner Bistro " 라고 뉴욕 허드슨강 옆에 있는 곳도 있다. 

 언덕 위에 있기에 멀리서도 (건너편에서도) 위치가 훤히 보인다.. 

 입구는 넓지 않고 아담 하기 까지 하다.

일단, 먼저 온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 하자 마자 메뉴 들을 고르기 시작 했다. 사실 가기 전 추천 메뉴 들을 고르고 갔기 때문에 별로 고민 할 것이 없었다.

선택한 음료 들... (사무엘 아담스 맥주는 구하기 어렵다 하시어, 일행 중 한분인 음주녀가 선택) 

 

모임의 약속이 브런치 였지, 음식 주문은 거의 미국 가정 석식 이였다...  

못난이 어니언링 자매들....


오래 간만에 만나서 그런지, 음식이 푸짐해서 그런지 다들 행복해 보였습니다. 건강 하고 또 만납시다.



 
Posted by AJ AndonJohnKwak
이태원을 3번 가면 한번 은 꼭 약속 장소로 삼는 곳이 있다, 그곳이 게코스 가든이다... 물론 내 개인 블로그에서도 몇번 소개 했었던 것 같다. Pub 과 restaurant 을 합쳐 놓은 분위기는 항상 마음에 든다. 물론 넓은 오픈 공간도... 

에피타이저로 고른 시저 샐러드 - 닭가슴과 토마토가 제대로 구워 졌다. 

 물론, 내 사랑 기네스도 빠질 수는 없지. (술을 즐기지는 않지만, 간단하게 한병 정도 먹고 싶은 날은 꼭 주문 한다. Cheers!)

 날이 날인 만큼 (중복) - 립아이 스테이크도 하나 주문해 주시고... (익힘의 정도는 좋았으나 , 고기는 역시 부처스 컷...) 

마지막으로 주문에서 빠지지 않는 빠에야... (에릭의 favorite 였는데... 보고 잡다.)  

빠에야 또한 물론 기네스와 잘 어울리지용...
 
식당을 다시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음식의 맛이 변하지 않고 꾸준한 맛의 유지에 있다. 거의 2달 만에 다시 찾은 게코스 가든의 음식은 마지막 가족들과 브런치 먹으러 갔을 때 보다 나아진 듯 하기도 했다. 

허나, 식전 빵을 제공 했던 것으로 기억 하는데 이제는 별도 요금을 받는다는 것, 전반적으로 음식 값이 조금 오른 것 , 제한적인 런치 메뉴은 조금 아쉬웠다.  (런치 메뉴에 몇 가지만 추가 했으면 좋겠다.) 


그러나, 넓은 오픈 공간에서 식사 하면서 이야기 하면서 흡연 하면서 할 수 있는 마음 공간이라 마음에 들어 자주 찾는 곳이니 음식 맛만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거의 1년 되었지만, 작년 내 생일에 모였던 멤버들도 다 함께 모여 웃을 수 있으면 좋을 거라는 생각을 잠시 해 보았다.
 
Posted by AJ AndonJohnKwak
일상의 잡념/잡담2011.07.24 17:57
비가 온다는 이야기를 듣지 못했는데, 오전 부터 비가 오기 시작 했다. 루나를 꺼내 들고 신으려다 작년에 선물 받은 플립을 싣고 나갔다. 

 작년에 아내가 선물 했던 "crocs" 비가 오는 오를 같은 날은 최고 였다... 

넓은 공간에 흡연도 가능한 Nescafe  에서 30분 일찍 도착해 . 커피와 몇 가지 주문 완료.

날이 아무리 더워도 왠만하면 아메리카노 따뜻한 음료를 주문 (여름이 되면 이해가 안되는 지... 꼭 주문 받을 때 아이스 아니시죠? 라고.
외국 나가기 전  에릭이 선물 해 주고 간 비타민 제 (일반 생수도 좋지만, 가끔 페리에 에 넣어 먹는 재미가 솔 솔...) 

비가 오고 있지만 이태원 하늘은 맑았고, 조금 이른 시간이였지만 외국인 과 뒤섞인 한국 사람들이 거리를 꽉 채우고 있었다.



 25,6년 전 부터 다닌 이곳은 , 올때 마다 약간 낯 설지만 ... 여기 저기 맛집 찾는 재미로 자주 오게 되는 군.
Posted by AJ AndonJohnKwak
미녀 삼총사 와 나 찰스 사실 난 AJ  인데 급 만남이 찰스와 앤젤스가 되었다. 저녁 장소로 이동하다가 봐 놓은 빅 머그 ... 저녁 식사를 마치고 따뜻한 차를 한잔 하기 위에 식사 장소로 이동 전 부터 가야 겠다고 생각 했던 집.
기대 이상 이다 - 크지 않은 공간에 정말 카페 이름 처럼 큰 컵에 커피와 참 착한 가격으로 제공되는 음료 들....

이런 그림 애정 한다.

실내에 테이블이 3개 밖에 없고 (4개 던가?) 입구에 흡연실 형태로 테이블 2개 그리고 비 안오면 앉아서 하늘의 별을 셀수 있도록 천장이 뻥 뚫린 외부 대형 탁자 - 주차장만 제공 된다면 참 좋을 텐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 - 갑자기 그 골목 쪽으로 땅이나 건물을 사 놓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위로 주욱 올라가면 남산, 하얏트 호텔 , 조그 만 더 가면 힐튼도 경리단 사이 길로 주욱 올라가면 먹을 곳도 많은데 , 예전에 가로수길이 이렇게 번창 하기 전에 같은 모습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 했다 ㅋㅋㅋ -

하여튼, 빙수 그릇 만한 큰 잔에 제공 되는 음료들은 우리를 소화 시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배를 남산 만하게 만들어 버렸다.


아아! 빨간색 머그잔 , 조금만 작았으면 들고 왔을 것 같을 정도로 색감이 좋았는데, 잔이 너무 커서 ... 내 얼굴 만 하다가 하면 안 믿으실려나 거기에 커피도 가득 - 행복 했다.

네명이 모여 음료를 마시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말로 하는게 아니고 트위터 와 페이스북에 적고 있다 . 참내, 이렇거면 각자 집이나 레스토랑에서 만나 마시고 놀면서 이야기 하지 - ㅋㅋㅋ 그래도 사람 냄새가 그리운가 보다 - 사람 냄새가 그리운 만큼 다들 건강히 잘 지내고 자주 만나 자고...

하여튼, 빅 머그 이곳은 자주 가지는 못 하겠지만, 근처에 가면 꼭 들려야 하는 장소가 될 듯 하다. - 단순 왕 무조건 싸고 많이 주면 좋아 함 -
Posted by AJ AndonJohnKwak
한달만에 다시 만난 이쁜 친구들 - 원래 많은 친구들이 모이기 했지만 다들 생계의 어려움에 하나, 둘 약속을 지킬 수 없다 하며 우리의 초 절정 멤버 들만 모였다. 이름 하여 " 찰스 앤 엔젤스 " - 그럼 난 찰스 , 그리고 동생들은 미녀 삼총사 -

쎈이 지역 사회에 제대로 된 숯불 갈비 집이 있다고 하여 이태원 경리단 골목 초입에서 만나기로 하고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 하여 하나 둘 동생들이 도착 하길 기다리며 잠시 친절한 카페 "buffs bun" 에서 달콤하며 시원한 루이보스 차를 마시고 있다보니 "미녀 삼총사"는 제 시간에 도착 하여 - 드디어 기다리던 고고 씽.

쎈도 처음 가는 집이라고 하지만 쎈의 멋진 주문 방식에 우리는 혀를 내 둘렀다. - 한번에 많이 주면 안된단다...

갈비 2대가 올라가니 불판 이 꽉 찬다.

요새 야채 값이 금값 이란다 - 젠 왈 " 야채 사러 마트 갔다 고기 사가지고 온데요"

야채가 한상 가득

귀찮게도 몇번씩 야채를 요청 드렸도 짜증 한번 없이 웃는 모습으로 계속 가져다 주신다 - 서비스가 좋은 집을 만나면 정말 행복 하다. 비싼 집만 서비스가 항상 좋은 건 아니구나 - 일하시는 분들 , 사장님 내외분 (?) 들의 일하는 방식이 마음에 제대로 들었다.

때깔 좋은 가브리살

푸짐한 갈비를 제대로 먹고 입가심으로 식사와 함께 차돌박이를 주문 했으나 차돌박이 는 " out of stock" ㅜㅜ 대신 주문한 가브리살 아주 대박이었다. 항정살을 좋아 하는데 항정살 만큼 기름지지도 않고 된장 찌게 와 함께 먹는 가브리살은 입안에서 살살 녹았다.

제대로 된 갈비집. 집에서 그리 멀지 않지만 왜 이제서야 찾아 갔는지.... 단지 아쉬움이란 주차장이 없다는 것이지만 충분히 대중 교통을 이용하여 찾아갈 만한 값어치가 있는 집이다.

쎈 좋은 집 소개 시켜 줘서 고마우이 - 주말 낮에 가족과 가야 할거야.... 에릭의 favorite menu 이니까...

또 가고 싶다.


Posted by AJ AndonJohnKwak
약 일주일간 일본에 출장 갔던 한 차장이 돌아 왔다. 
돌아오면 Welcome party 를 해주는게 언제 부터 인가 기정 사실이 되어 모히또를 좋아 하는 한 차장을 위해 이태원 부터 가로수 길, 청담동 그리고 압구정 까지 뒤졌지만 쓸만한 곳을 찾지 못하다가 가로수 길에 "써레인" 이라는 곳을 찾았다. 허나, 전화 예약을 하려 하는데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아 무작정 찾아 갔다. 허나, 문을 닫은지 꽤 되어 보였다. - 왜, 블러그에는 좋았다는 이야기는 있지만, 문을 닫았다는 이야기는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다시, 이야기 하지만 문 닫았다." 

그래서 찾아간 "페이어 가든 -알로-" 

금요일 저녁이여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다. 예약을 하지 않아, 자리가 있을 지 내심 기다려야 하는 거 아닌지 - 사실, 음식이 아무리 좋아도 장소가 아무리 좋아도 예약 하지 않고 기다리면서 까지 먹고 싶지 않았다, 10분 이상 기다리라고 하면 그곳은 안 간다. -  그러나, 운이 좋았던지 아님 조금 이른 금요일 이여서 그런지 다행이 1층에 다섯명 자리가 있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나온...

런치,브런치 그리고 디너 메뉴로 구성된 메뉴판 (퓨전 음식, 캐쥬얼 음식 - 무겁지 않은 음식)

그래서 그런지 80% 이상이 여성 손님 이였으며 2~3명 등의 손님이 주종을 이루고 있었다. 

주방 앞에 테이블을 잡아서 그런지 테이블 앞으로 지나가는 음식과 음료 등이 약간은 우리의 대화를 집중 할 수 없게 하는게 아쉬웠다. 

샐러드로 시작한 음식 - 루꼴라 샐러드

에딩거 드래프트와 함께한 깔라마리 - 기름기를 좀 더 빼면 정말 좋았을 텐데...

파스타 - 관자, 올리브 오일 그리고 버섯 (제일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허나, 절대 배 채우려 하지 마라) 

왕 새우 구이 - 소스가 정말 좋았다 - 빵과 함께 먹는 소스 일품이다. 

치킨 스테이크 - 드디어 나온 메인 데리야키 소스와 레드 와인으로 잘 아우러진 깔끔한 요리 

레드와인과 잘 어울리며 속에 꽉찬 치즈는 .....

전반적으로 음식은 좋았으나 튀김 요리는 사실 조금 기름진게 아쉬웠으며 주말을 앞 둔 금요일이여서 그런지  실 ,내외가 손님으로 넘쳐서 그런지 약간은 시장 같은 느낌이 나긴 했으나 오래 간만에 좋은 장소에 다녀 와 좋은 추억이였다. 가끔 평일 낮이나 주말 브런치로 갈 듯 하다. 



Posted by AJ AndonJohnKw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