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끝 1++
결정 해야 할 일 , 개인 사 그리고 과중한 격무에 두 달여간 정신 없이 보냈다.
공식적인 행사의 마지막은 서울 외곽의 어느 식당 - 대부분의 약속을 강남 지역 사무실 근처 에서 만들지만, 연장자를 만나러 갈때는 대부분 그쪽으로 이동하는 것이 매너의 기본이다.
조금 일찍 퇴근 하신 형님을 뵈러 찾아 간 그리고 예약 하신 식당.
숯불에 올려 놓은 채끝의 마블링은 예술 이다.
고기는 딱 2번만 (올려 놓을때, 그리고 다른면을 익힐때)
고기가 익어 가는 동안 우리의 이야기는 조금씩 깊이 있게 들어 간다.
양파 값이 금 값이란다.
(근데, 알고 봤더니 뻥이다. 고기는 비쌌지만 양파는 돈을 안 받는다)
힘내세요, 형님!
곧 좋은 날이 많을 겁니다. - 이사 잘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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