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by가 홍콩으로 간지 벌써 3년이 지났다. Eric의 친구의 아버지자 내가 개인적으로 FEDEX Pilots들 하고 알게 되며 미국 문화를 더 많이 접하게 도와 주웠던 친구 - 홍콩에 오면 꼭 집에 들려서 자고 가라고 했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 보질 못했다. 가끔 페이스 북에 들어가서 안부 묻고 전하는 것도 이제는 점점 소홀해지는 것 같아 아쉽다.

Toby 가족 중에서 내가 제일 이뻐했던 가브리엘 - 내가 살면서 가장 울지 않는 아기로 기억 - 사진을 우연히 모바일 미에서 찾게 되었다. 예전 CANON 500 D FULL SET 을 공항에서 잃어 버리고 나서 가방 안에 있던 MEMORY CARD 8개를 잃어 버렸는데 카메라 보다 메모리 카드가 더 아쉬웠다. 허나, 모바일 미에서 백업 받아 놓은 것 들을 찾아서 볼 수 있다니 다행이다.
눈이 녹색인 애는 세상에서 제일 처음 안아 보았던 기억 (내가 준 천하장사 소세지를 들고 있다)
이랬던 친구가 벌써 얼마 전 3살 생일을 맞이 했다. - 물론, 우리나라로는 4살이 되었다는 거겠지 -
이젠 다 커서 숙녀 티가 물씬 난다.
Gabby 가 다시 보면 기억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이들 커 나가는 것 보면 정말 세월 빠르구나 하는 생각이 나면서 서글퍼 진다. 나도 그만큼 나이를 먹어가는 구나...
늦었지만 생일 축하 한다. 가브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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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크기가 어마어마하네요 ^^
2010.08.12 06:02 [ ADDR : EDIT/ DEL : REPLY ]아기때 정말 이렇게 착한 아기가 있나 했어요. 정말 우는 건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심지어는 칭얼 대는것 조차.
2010.08.12 17:24 신고 [ ADDR : EDIT/ DEL ]이야. 정말 이쁘네요~
2010.08.18 00: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자네 어렸을 때도 이렇게 이뻤을 거야.
2010.08.18 02:00 신고 [ ADDR : EDIT/ DEL ]